하루를 가능한 빠르게 보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가능한 빨리 주말을 맞고 싶은 바램 때문 입니다.
결국 더 빨리 나이 들어가는 방법 일런지도 모르겠어요..
01. 좀 더 즐거운 일을 가져보고 싶은 부천사는 의지탱천 열혈 후배의 협박도 들어주고~
02. 만담처럼 웃기다고 입담을 만인에게 풀어 보라 자리 마련해 주신 분들께 가서 성실하게 약도 팔아야 하고03. 부동산 경기가 우울하니 2월이 가기전에 소주 한잔 하자시는 열여섯 더 많은 고교 선배도 뵈어야 하고~
04. 인센티브가 덜 나와서 급 충격 받은 우리 팀 기흥이 형 위로 선물 고르러 가야 하고~
05. 외로움 달고 사는 우리동네 독거 노인 태우형과 훌쩍 어딘가로 짧은 여행 떠날 계획도 세워야 합니다~
06. 새로운 사업을 조금만..도와 달라는 광장동 세형이 형의 부탁을 얼른 해결해 드리고,
07. 주열아 형 담달에 인도네시아로 이민간다 하시며 술자리 조우를 고대 하시는 전 직장 선배에게 드릴 이별
선물도 준비해야 하고~
08. 시동걸면 떨림이 심해진 나의 4족 티구안이의 종합 점검 서비스도 더 심해지기 전에 예약 해야 합니다.
09. 봄이 오고 있으니 새로운 고령토를 골라 만든 자작 도자기를 구우러 검단 가마터로 가야 겠다시는 모친과
의 약속 날짜도 잡아야 하고,
10. 이젠 제대로 대접받고 지내야 할 것 같은 내 사랑하는 후배 서우의 생활 충격담도 소주 곁들여 위로해 줘
야 합니다.
11.둘째 조카 태욱이가 곧 초등학교에 입학해요~ 첫째때도 그랬으니 둘째 조카 에게도 맛있는 저녁상 차려주
고 마구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 주말 뿐이니 일요일 예약!!
12.이분투 사장님 유명환이가 즐겁도록 열심히 함께 뛰어주고 있으니 명환이 더 즐거우라고 뭔가 이벤트를 해
주고 싶습니다 더불어 강성진이도 재미지라고 함 띄워 줄거고~
13. 기희정 누나를 기다리는 라이브카페 무아의 형님께도 얼른 소개의 자리를 마련해 드려야 합니다~ 오늘
또 전화 왔었거든요~
14. 3챕터나 밀려 버린 러시아어 문법을 얼른 마무리 하지 않으면 디제스터가 될거니 얼른 끝내야 다음 주 부
터 제대로 페이스에 올라 갈거고~
15. 뭔가 즐겁고 유익한 방송을 만들어 보자고 의기투합 했던 도안구 형과 이번 금요일에는 소주+수다로 몸을
불살라야 합니다. 도안구 형이 준비해 올 자료만 생각해도 웃음이 작렬!!!
16. 내 고교후배 최호섭 기자랑 이름도 아름다운 백지영 기자님이랑 3월에는 만나서 IT 뒷담화를 소주에 말아
줘야 하며
17. 2월 마지막 주는 "잃어버린 우리 상고사 연구회"에 가서 신채호 선생의 조선 상고사 토론회에 참석 해야
합니다.
18. 매월 둘째/네째 주 마다 새롭게 다시 느껴보자 마음먹은 OpenStack 소모임에서 재석이 형과 명환이 그리
고 같은 의미 지닌 몇몇 분과 Study도 빡씨게 해야 합니다.
19. 뭔가 고민이 있는게 분명한데 뜻대로 이야기 못하고 있는 논현동 사는 강xx 차장님이 송도로 오시겠다 하
시니 늘 맞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그분 뭔가 작심하고 조직을 떠날지도 모르거든요~
20. 3월에 발리에서 올 치에꼬 자매 부부가 우리집에 놀러 오고 싶다니 미리미리 스케쥴을 조절해 두어야 합
니다. 간장게장 / 삼계탕 노래를 부르고 있으나 집에서 잡채 정도는 제 손으로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21. 서울 부산 거리만큼 밀려버린 OpenStack 한글화 작업도 빨리 마무리 하지 않으면 신용도 추락이 예상되
니 얼른 본 궤도에 올려 놓아서 "주열씨의 징검다리 건너기" 블로그를 살찌워야 하고~
그러고 보니 전무님께서 따로 지시하신 세미나 자료 준비 몇가지...그리고 영식이 형이 목숨이라도 건 듯 애착을 가진 일을 2월 안에는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해야 하고 등등~ 회사일은 더 끝이 없겠어요~
그래도 나쁠 일은 없으니 더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간히 군대 가는 꿈을 꾸고 하는 걸 보니 스트레스가 조금 있기도 한 것 같은데~ 그 스트레스 정도는 훌쩍 cover가 가능한 즐거운 일들이 많이 생기는 중이라 뭐 나름 햄볶아요~ 베시시 하고 살 수 있어 다행 입니다.
아...맞다!!!! 동욱이 형한테 약속한거 얼른 해 드려야 하는데....명환이 계약 껀 마무리 짓는 것도 다시 확인해야 하고~~~
풉!!~ 이건 오지랖이 아니라...그냥 신께 감사드릴만한 굉장한 행복이라고 밖에는~~
아...인제 자야 겠어요~ 뱌뱌이~ 여러분~!